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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스웨덴영화제, 11월 서울·부산·광주에서 개최
2016/10/22 07:38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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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54153577_20161020172059_2001982549.jpg▲ 제5회 스웨덴영화제 부산, 광주 개막작 써클
 
주한스웨덴대사관, 스웨덴대외홍보처, 스웨덴영화진흥원이 주최하고 ㈜영화사 백두대간, (재)영화의전당, 광주극장에서 주관하는 제5회 스웨덴영화제가 11월 2일부터 서울 아트하우스 모모, 11월 4일부터 부산 영화의전당, 11월 6일부터 광주 광주극장에서 각각 1주일간 펼쳐진다.

2012년 시작하여 어느덧 5회째를 맞이한 스웨덴영화제가 올 가을에도 관객들을 찾아온다. 스웨덴은 이미 영화와 문학, 디자인, 라이프스타일 등 많은 영역에서 우리에게 친숙하게 다가오고 있다. 이러한 관심을 증명하듯 매력적인 스웨덴 문화 행사로 탄탄하게 자리매김한 제5회 스웨덴영화제의 테마는 ‘연대와 우정-마음을 열다’이다.

전 세계적으로 세대 간, 인종 간, 계층 간의 갈등과 대립이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현실을 직시하는 동시에 연대와 우정, 소통과 화합을 통해 이를 극복해나가는 기대와 희망을 담아낸 따스한 작품들이 올해의 라인업을 다채롭게 장식하고 있다. 올해의 상영작은 특히 5편의 장편 이외에도 흥미로운 다큐멘터리 영화 3편과 단편 10편의 컬렉션도 포진하고 있어 다큐멘터리와 단편 영화 강국 스웨덴의 모습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상영작 중에 가장 눈에 띄는 작품은 스웨덴의 국민 작가이자 전 세계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은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의 삶과 작품 세계를 다룬 다큐멘터리 <아스트리드>이다. ‘말괄량이 삐삐’로 잘 알려진 그녀는 어른들을 어린이들의 세계와 소통하게 해주었을 뿐 아니라 평생 어린이들과 끊임없는 우정을 이어간 위대한 작가이다.

한편 청소년기의 방황과 소녀들의 우정을 다룬 작품들 중 <써클>은 판타지 소설을 원작으로 하여 ‘마녀’라는 독특한 소재로 십대 소녀들의 환상적인 모험을 다루며 <우리가 최고야>는 펑크 밴드를 결성하는 당돌한 열세 살 소녀들의 도전을, <소피 벨>은 단짝 친구 알리스를 찾아 위태로운 여행을 떠나는 소피의 성장통을 그려낸다.

스웨덴을 떠나 노르웨이에서 일자리를 찾는 청년들의 모습이 다소 생소하게 다가오는 <언더독>은 계층 문제를 날카롭게 파고들고, <비스칸의 기적>은 계급 격차와 성격 차이에서 기인한 가족 간의 갈등과 화해를 유쾌하게 그려낸다. 스웨덴 인구 5분의 1에 달하는 이민자 문제와 통합의 이슈를 신선하게 담아낸 다큐멘터리 <나이스 피플>은 스웨덴에 사는 소말리아 청년들이 동계 스포츠 ‘밴디’에 도전하는 감동 실화를 그렸으며, 환경 문제와 자동차 산업의 횡포를 고발하는 <자전거 vs 자동차>는 단순히 자전거 이용자와 자동차 운전자를 대결 구도로 그리는 것이 아니라 공유와 화합을 통해 조화를 이루어 살아가는 세계를 제안한다.

이와 같은 총 8편의 장편과 함께 10편의 단편으로 구성된 <스웨덴 단편 영화 컬렉션>은 동물 보호, 인권, 성 차별, 소외 노인, 소수 민족 등 다양한 주제를 담은 개성 넘치는 작품들로 가득 채워져 있다.

총 8편의 장편 영화와 10편의 단편 영화가 상영되는 이번 스웨덴영화제를 맞아 서울 개막작 <언더독>의 주연 여배우 비앙카 크론뢰프, 부산과 광주 개막작 <써클>의 감독 레반 아킨과 시나리오 작가 사라 베리마르크 엘프그렌이 내한하여 서울, 부산, 광주의 세 도시를 순회하며 관객과의 대화 등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연대와 우정-마음을 열다’라는 테마를 표방하는 제5회 스웨덴영화제는 평등과 인권 존중,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스웨덴의 삶과 문화를 한층 더 가까이 만나는 장이자, 세대와 국경을 초월하여 전 세계적인 공감을 이끌어내는 진지한 주제 의식을 통해 보다 큰 이해와 우정, 연대로 나아가게 하는 더욱 뜻 깊은 영화 축제가 될 전망이다. 모든 상영은 무료이며, 티켓 배포 방식은 각 상영관 홈페이지에 안내될 예정이다. 
[ 유성경 기자 (news@phototimes.or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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