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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살인자의 기억법' 역대급 범죄 스릴러 '예고'
2017/09/01 15:39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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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극장가에 극도의 서스펜스를 예고한다.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은 알츠하이머에 걸린 은퇴한 연쇄살인범이 새로운 살인범의 등장으로 잊혀졌던 살인습관이 되살아나며 벌어지는 범죄 스릴러다.

기억과 사투를 벌이는 연쇄살인범의 혼란을 담아낸 1차 예고편을 공개하며 극적 긴장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자신의 과거가 숨겨져 있는 대숲에서 길을 잃은 ‘병수’는 집으로 돌아오는 길, ‘태주’라는 의문의 남자와 마주한다. 첫 만남에 ‘병수’는 본능적으로 그가 자신과 같은 살인자임을 직감하고 두 사람 사이에는 팽팽한 긴장감이 조성된다.

‘병수’의 곁을 맴돌며 그의 살인 습관을 자극하는 ‘태주’. ‘병수’는 최근 일어나는 연쇄살인의 범인을 ‘태주’로 확신하지만 오랜 친구, 딸조차 오히려 자신을 살인범으로 의심하는 상황에 다다르자 혼란은 극대화된다. “의심하라, 그놈과 내 기억을”이라는 카피처럼 의문의 남자 ‘태주’도, ‘병수’ 자기 자신의 기억도 믿을 수 없게 된 최악의 상황은 과연 어떤 것이 진실인지 헷갈리게 만든다.

공개된 예고편은 현실과 망상 사이 혼란스러운 감정을 탁월하게 표현한 설경구, 선과 악의 경계를 넘나들며 속내를 알 수 없는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낸 김남길, 아빠를 의심해야 할 수 밖에 없는 복잡한 심경을 그려낸 김설현, 연쇄살인범을 추적하는 날카로운 눈빛으로 긴장감을 부여한 오달수 등 배우들의 폭발적인 열연과 연기 변신까지 더해져 영화에 대한 기대를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서스펜스 가득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한계 없는 변신이 기대되는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은 오는 9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 이명옥 기자 lmo0505@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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