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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수출통제로 기업 경영악화 우려
2019/08/20 11:06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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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jpg▲ 표=한국경제연구원
 
일본 정부의 수출통제 조치로 상당수 기업들이 매출액과 영업이익 감소에 따른 경영악화를 우려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기업들은 우선 국내외 대체 수입선 확보를 통해 대응하겠다는 방침이지만, 한·일 경제갈등 해결을 위한 방안으로는 양국 정부간 외교적 타협을 가장 많이 꼽았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이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매출액 10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2일까지 조사한 결과 51.6%가 일본 수출통제 조치가 경영에 악영향을 줄 것이라고 응답했다고 19일 밝혔다. 영향이 없다고 응답한 기업은 48.4%였다. 이번 설문에는 153개사가 응답했다.  

일본의 수출규제로 인한 국내 대기업의 매출액 감소율은 평균 2.8%로 전망됐다. 업종별로 보면 일반기계(-13.6%), 석유제품(-7.0%), 반도체(-6.6%), 철강제품(-3.9%), 무선통신기기(-2.7%) 순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도 평균 1.9%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유환익 한경연 상무는 “설문조사 결과대로 영업이익이 1.9% 감소할 경우 1000대 기업의 평균 영업이익률이 5.3%임을 감안할 때, 업종에 따라 일부 기업들의 적자전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우려했다.

정부의 정책지원 과제로는 ‘대체 수입선 확보 지원’(30.9%), ‘부품소재 국산화 재정지원’(23.9%), ‘피해업종 세제 혜택’(23.0%), ‘화학물질·부품소재 규제 완화’(16.6%) 순으로 나타났다.

대기업들은 한·일 경제갈등 해결 방안으로 ‘한·일 정부 간 외교적 타협’이 40.5%로 가장 높았고, ‘WTO 등 국제중재수단 활용’(21.9%), ‘미국의 한일 간 중재’(14.3%), ‘국제적 여론 형성’(11.1%), ‘민간기업·경제단체 활용’(6.2%), ‘기업자체 역량에 의한 해결’(5.1%) 순으로 응답했다.
[ 이선호 기자 (photo@phototimes.or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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