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0.04.09 18:09 |
정부 코로나19 대응, 진보·호남·여성은 ‘잘한다’, 보수층은 ‘잘 못한다’
2020/03/18 14:41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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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롱나.jpg▲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에 대해 ‘잘한다’는 응답이 58.4%로 나타났다
 
국민 5명 중 3명이 정부의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을 ‘잘한다’고 평가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3월 17일 ‘우리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에 대한 평가’를 조사한 결과, ‘잘한다’는 응답이 58.4%(매우 잘함 36.4%, 대체로 잘함 22.0%)로 나타났다. ‘잘 못한다’는 39.9%(매우 잘못함 26.9%, 대체로 잘못함 13.0%)였다. ‘모름/무응답’은 1.7%였다.  

이는 6주 전(2월 5일) 오마이뉴스의 의뢰로 리얼미터가 유사한 문항으로 실시했던 조사의 결과(잘한다 55.2% vs 잘 못한다 41.7%)와 오차범위 이내(±4.4%p)의 차이만을 보인다.

응답자 특성별로는 광주·전라, 진보층 및 민주당 지지층에서 ‘잘한다’는 응답이 많았고, 보수층과 미래통합당 지지층에서 ‘잘 못한다’는 응답이 상대적으로 다수였다. 대전·세종·충청과 대구·경북, 60대 이상, 남성, 중도층과 무당층에선 긍·부정 여론이 비등했다.

‘잘한다’ 응답 비율은 권역별로 광주·전라(잘한다 83.1% vs 잘 못한다 13.9%), 지지정당별로 민주당 지지층(92.5% vs 7.5%), 이념성향별로 진보층(85.9% vs 13.3%)에서 특히 높았다. 연령대별로 40대(66.5% vs 30.8%)와 20대(64.8% vs 35.2%), 성별로 여성(65.0% vs 32.5%)에서도 긍정적인 평가가 상대적으로 높았다. 

‘잘 못한다’는 응답은 보수층(잘한다 38.5% vs 잘 못한다 60.5%)과 미래통합당 지지층(17.0% vs 81.7%)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대전·세종·충청(잘한다 48.4% vs 잘 못한다 49.0%)과 대구·경북(46.7% vs 53.3%), 60대 이상(45.7% vs 51.0%), 중도층(51.1% vs 47.8%), 무당층(49.5% vs 43.6%)에서는 긍정과 부정이 비슷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이명옥 기자 lmo0505@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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